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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스마트 공간정보 구현을 위해 LX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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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스마트 공간정보 구현을 위해 LX와 맞손
  • 승인 2021.12.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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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LX와 디지털트윈 업무협약 체결
▲ 문대림 JDC 이사장.
▲ 문대림 JDC 이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2월 27일,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LX)와 ‘스마트 공간정보 구현 및 디지털트윈(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 기반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디지털트윈 기반의 행정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 연계·발굴 및 확대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등 JDC 추진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체계 개선 및 서비스 개발 ▲스마트한 국제자유도시 정착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 정보교류, 기술협력, 자문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JDC는 다양한 사업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공간정보의 표준·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LX의 디지털트윈 기술 자산을 접목해 공간정보 관리 등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공간정보의 기본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 김정렬 LX 사장.
▲ 김정렬 LX 사장.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물론,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등 미래 신규사업으로 계획 중인 JDC 사업에 디지털트윈을 도입해 실무에 적용함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여러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사업의 초기 단계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목하고 있다.

 추후에는 LX가 보유한 공간정보 역량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공간정보체계 추가 개발 및 관련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LX와의 협약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의 효율적인 사업추진 체계를 마련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해 JDC가 ‘스마트 제주’로 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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