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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민 ‘책감(冊感)온도’ 108.3도…목표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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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민 ‘책감(冊感)온도’ 108.3도…목표 초과달성
  • 승인 2021.12.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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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15개 공공도서관 이용 도민 연간 독서량 조사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은 올 한 해 ‘제주도 소속 공공도서관 이용 도민 독서량’을 측정한 결과, 42만 7,000명의 도민이 150만 3,242권의 책을 대출해 목표(대출권수 목표 138만 7,648권, 목표 달성시 ‘책감冊感온도’ 100도) 대비 8.3%를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목표 초과 달성으로 올해 ‘책감 온도’는 108.3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은 제주형 방역방침에 맞춰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도민들에게 지식정보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15개관에서는 신간도서의 신속한 장서 확충과 도민 이용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한 주요 서비스는 ▶책이음서비스를 통해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를 비롯해 전국공공도서관까지 이용 가능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반납 가능한 ‘타관반납서비스’로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 ▶시⋅공간 제약 없는 전자도서관 플랫폼 구축으로 모바일에서도 전자책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도민들의 책읽기 지원 노력 지속 ▶또한,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도록 지역서점과 연계한 ‘도민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올해 한라도서관의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2022년도에는 참여 서점과 공공도서관을 확대 운영 예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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