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호국정신 추모 및 도민의 무사 안녕 기원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1일,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한울누리공원 신년 제례와 국립제주호국원, 4.3 평화공원, 창열사를 찾아 참배했다.
제주시는 2012년 무연분묘 16,894기를 화장 후 합장 매장한 한울누리공원 내의 무연고 합장 묘역에서 매해 1월 1일에 신년 제례를 지내고 있다.
이에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고묘역 제단에 준비한 과일, 떡, 제물 등을 올려 안장된 영혼들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제례를 지냈다.
이어 안 시장은 지난 12월 8일 개원한 전국 최초의 통합형 국립묘지인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아 현충탑 앞에서 헌화하고 분향했다.
또 4.3 평화공원, 창열사도 차례로 찾아 헌화·분향하며 4.3 영령 및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제주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창열사는 제주출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위패가 봉안된 곳이다.
한편 이날 신년 제례 및 참배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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