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35 (토)
제주시, '종이 없는 자율 토론의 날' 운영
상태바
제주시, '종이 없는 자율 토론의 날' 운영
  • 승인 2022.01.19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축인허가 업무역량 제고와 민원 처리기간 단축 기대

 제주시는 건축민원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 향상과 건축인·허가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본청(주택․건축과) 및 읍·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 토론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율 토론의 날은 팀별·읍면별로 회의 소재를 선정해 업무에 지장이 없는 일과시간 이후를 활용해 매주 1회(월요일) 운영한다.

 토론은 회의자료 작성 부담을 덜기 위해 별도의 자료 없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평소 건축인·허가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의문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민원 처리지연 사유 분석, 제도개선 과제 발굴, 건축법 등 관계법령 개정사항 및 법령 해석 공유 등의 활동을 한다.

 또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다루는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해 공직자 개인별 전문성·신속성·친절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본청 및 읍면 직원간 소통으로 건축 인허가 업무 처리 시 일관성 있는 기준을 정립하고, 유사민원 사례 공유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해 나간다.

 이에 따른 업무역량 강화와 신속한 민원 처리로 건축인·허가와 관련한 시민들이 불편함을 적극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만족할 수 있는 건축행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