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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간벌 작업을 통해 감귤 수급 조절과 고품질 감귤 생산에 적극 힘써 줄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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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간벌 작업을 통해 감귤 수급 조절과 고품질 감귤 생산에 적극 힘써 줄 것” 당부
  • 승인 2022.01.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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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2022년 감귤원 간벌 발대식' 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

 제주시와 감귤 생산단체에서는 올해도 감귤 제값 받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26일, 조천읍 함덕리 소재 감귤원 1/2 간벌 발대식에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2022년 감귤원 1/2 간벌 발대식'은 제주시 농업인단체가 주최하고 (사)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회장 김기량)주관으로 개최했다.

 발대식은 2022년 고품질 감귤 적정 생산을 위한 1/2간벌 목표량 초과 달성에 적극 참여하는 결의문 채택, 간벌 요령 교육 및 시연, 일손 돕기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간벌 목표를 99ha(도 전체 300ha의 33%)로 정하고 유관기관(제주시, 읍면동, 지역 농·감협)과 함께 간벌 추진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간벌작업단(6개 작업단)을 구성해 효율적인 간벌작업을 지원해 나간다.

 또 간벌작업을 시행한 작업단 또는 농가에는 1ha(10,000㎡)당 200만원의 작업비 수준 간벌 지원금이 지급된다.

 감귤원 간벌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농·감협 및 과원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전년 대비(比) 20% 감귤 가격이 상승했으나 많은 강우로 인해 대과 등 비상품 감귤 비중이 높아 농가에서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서 “감귤 수급의 안정적 조절과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올해도 농가에서는 간벌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감귤원 간벌 114ha를 실시해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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