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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4한천교 내진성능 보강 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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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4한천교 내진성능 보강 공사’ 추진
  • 승인 2022.02.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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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의 지진안전성 확보 차원
▲ 4한천교 위치도.
▲ 4한천교 위치도.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용담동(용담1‧2동 경계)에 위치한 ‘제4한천교’에 대해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4한천교’가 지난 2016년도 내진성능평가 시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실시한다.

 평가에서는 노후한 교량받침 20개소의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 4한천교.
▲ 4한천교.

 이에 그동안 예산확보 어려움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1개소 교량(제4한천교)에 대해 보강공사를 시행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6년 내진성능평가 결과 교량 6개소 중 1개소 적정·5개소 내진보강 필요, 2개소 내진성능 보강사업 기 시행, 3개소 중 2개소 향후 추진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 중인 교량은 총 243개이며, ‘제4한천교’는 1990년에 준공된 연장 39M 철근콘크리트 형식의 3경간 교량으로 현재 안전등급은 B등급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진성능 확보 여부가 불확실한 총 93개 교량의 내진성능평가를 조속히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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