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14일 오전 11시 기준 509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1만명을 넘겨 총 10,196명이라고 밝혔다.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는 누적 57만6,992명, 3차 접종자 36만9,757명이다. 이는 도 전 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5.8%(18세 이상 97.2%), 3차 접종률은 55.0%(18세 이상 65.4%)로 나타났다.
13일 2,686명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검사(PCR)가 이뤄진 가운데 50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율은 18.95%로 나타났다. 이들 중 476명은 도민이며, 33명은 도외인이다.
신규 확진자 중 연령별 분포는 60세 이상이 44명, 20세∼59세 255명, 20세 미만 210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 확보 병상은 816병상(제주대병원 76, 한라병원 38, 서귀포의료원 106, 제주의료원 109, 중앙병원 16, 한마음병원 20, 한국병원 14, 제5생활치료센터 437)이며, 14일 오전 11시 현재 입원 병상은 306병상, 잔여 510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37.50%다.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없다. 재택 치료자는 2,848명이며 총 누계 5,232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183명, 퇴원자는 6,998명(사망 15명 포함)이다.
한편, 도내 6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RAT) 결과는 13일 4,002건 검사 중 130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양성률은 3.25%이다. 지난 2월 4일부터 12일까지 주간 일평균 3,519건 검사 중 일평균 111.86명이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양성율3.18%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