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17일 오전 11시 기준 8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총 12,552명이라고 밝혔다.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는 누적 57만7,629명, 3차 접종자 37만8,318명이다. 이는 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5.9%(18세 이상 97.3%), 3차 접종률은 56.2%(18세 이상 66.9%)로 나타났다.
16일 백신 접종 이상반응은 7건(화이자 2, 모더나 5)으로 5건 모두 경증이다. 17일 0시 현재 누적 이상반응은 총 5,476건(AZ 1,144 화이자 2,505 모더나 1,731 얀센 96)이다.
16일 4,491명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검사(PCR)가 이뤄진 가운데 8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율은 25.26%로 나타났다. 이들 중 853명(96.7%)은 도민이며, 29명(3.3%)은 도외인이다.
신규 확진자 중 연령별 분포는 60세 이상이 84명(9%), 20세∼59세 482명(55%), 20세 미만 316명(36%)으로 나타났다.
도내 확보 병상은 816병상(제주대병원 76, 한라병원 38, 서귀포의료원 106, 제주의료원 109, 중앙병원 16, 한마음병원 20, 한국병원 14, 제5생활치료센터 437)이며, 17일 오전 11시 현재 입원 병상은 324병상, 잔여 492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39.71%다.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없다. 재택 치료자는 3,554명이며 총 누계 7,262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4,067명, 퇴원자는 8,470명(사망 15명 포함)이다.
한편, 도내 6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RAT) 결과는 16일 3,569건 검사 중 122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양성률은 3.42%이다. 지난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주간 일평균 3,708건 검사 중 일평균 127.5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양성율 3.4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