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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품질 높이는 정지·전정 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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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품질 높이는 정지·전정 과정 교육생 모집
  • 승인 2022.02.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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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 21일부터 만감류·노지감귤 현장교육·120명 선착순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2022년 감귤(만감류, 노지감귤) 정지·전정’ 교육생 2과정 1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귀포 지역에 맞는 정지·전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봄철 정지·전정은 죽은 가지를 제거해 병 발생을 예방하고 내부까지 햇빛이 들어오게 해서 감귤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새로 나올 가지 수와 꽃의 양 조절로 해거리를 방지하고 농약살포, 수확 및 운반 등 농작업 편의도 도모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1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현장 교육으로 이뤄진다.

 오전에는 노지감귤 정지·전정 2회 60명, 오후에는 만감류 정지·전정 2회 60명으로 총 4회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2월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전화(농촌자원팀 ☎760-7822~4)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1인 1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센터 관내(서귀포시 동지역~남원읍) 감귤원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전화 및 방문접수 후 관내 농업인임을 증빙하는 필수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농지원부 중 택 1)를 팩스(☏760-7899)나 방문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824)으로 문의하거나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누리집(agri.jeju.go.kr/seogwipo/index.ht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주 농촌지도사는 “고품질 감귤 재배의 핵심기술인 감귤 정지·전정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고품질 감귤 생산에 관심있는 관내 감귤 재배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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