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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의과대학, 첨단 기자재 활용 스마트 강의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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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의과대학, 첨단 기자재 활용 스마트 강의실 조성
  • 승인 2022.0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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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인체 해부학 테이블 및 VR 인체해부학 플랫폼 구축”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7일, 의과대학에 첨단기자재 설치를 통한 스마트 강의실 조성을 완료하고 교직원 대상으로 교육 및 VR(가상현실) 체험을 실시했다.

 제주대는 연구 및 진료 능력을 갖춘 유능한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근 급변하는 교육 환경을 대비해 3D(입체영상) 인체 해부학 테이블 및 VR 인체 해부학 플랫폼의 최첨단 교육 방법을 도입, 교육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했다.

 기존의 메스를 통해 진행되는 해부학실습을 손끝터치 및 VR 적용만으로 절개, 박리, 적출해 효과적인 학습에 기여하고 현대의학에서 일반화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수요자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도내 중고등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해부학 등 기초의학의 진입 장벽을 해소해 의료인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인체해부학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허정식 의과대학장은 “이번 3D 및 VR 플랫폼 구축은 첨단 교육시스템 조성의 시발점으로 향후 의학교육 및 대학교육 시스템 전환의 혁신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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