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19일 오전 11시 기준 1,2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총 14,872명이라고 밝혔다.
2월 들어서만 18일간 9,364명의 신규 혹진자가 발생해 폭증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는 누적 57만8,067명, 3차 접종자 38만4,729명이다. 이는 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5.9%(18세 이상 97.3%), 3차 접종률은 57.2%(18세 이상 68.2%)로 나타났다.
18일 백신 접종 이상반응은 4건(AZ 1 화이자 3)으로 4건 모두 경증이다. 19일 0시 현재 누적 이상반응은 총 5,483건(AZ 1,145 화이자 2,510 모더나 1,732 얀센 96)이다.
18일 3,532명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검사(PCR)가 이뤄진 가운데 1,2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율은 34.14%로 나타났다. 이들 중 1,156명(95.9%)은 도민이며, 50명(4.1%)은 도외인이다.
신규 확진자 중 연령별 분포는 60세 이상이 133명(11%), 20세∼59세 639명(53%), 20세 미만 434명(36%)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 확보 병상은 816병상(제주대병원 76, 한라병원 38, 서귀포의료원 106, 제주의료원 109, 중앙병원 16, 한마음병원 20, 한국병원 14, 제5생활치료센터 437)이며, 19일 오전 11시 현재 입원 병상은 395병상, 잔여 421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48.41%다.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없다. 재택 치료자는 4,905명이며 총 누계 9,625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5,299명, 퇴원자는 9,558명(사망 15명 포함)이다.
한편, 18일 도내 6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RAT) 결과는 2,940건 검사 중 129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양성률은 4.39%이다. 지난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일평균 3,544건 검사 중 일평균 135.5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양성율 3.83%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