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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년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3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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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년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32억 투입
  • 승인 2022.02.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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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지역자활 지원계획 수립‧추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저소득층의 자립역량 배양 및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32억원의 예산이 반영된 2022년 지역자활지원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자활사업 지원은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제공을 위한 자활근로사업과 탈빈곤을 위한 자산형성지원 자활기금을 통한 취약계층 선제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시직영(근로유지형 등) 40명과 민간위탁계약을 체결한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2곳을 중심으로 24개 사업단에 220명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제주사람’, ‘찬찬찬반찬가게’, ‘오름분식가게’ 등 3개의 사업단에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4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223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 중 58명이 탈수급 및 취업이 되었다. 또한 ‘GS25편의점 서귀중앙점’ 등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해 저소득층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저소득층의 안정적 생활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이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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