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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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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주력
  • 승인 2022.02.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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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소 지정목표 조기 달성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도모

 제주시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축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50개소 목표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환경이 우수한 축산농장(소, 돼지, 닭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제주시의 연도별 목표(누적)는 2021년 129호→2022년 150호→2023년 170호→2025년 200호이다.

 올해는 객관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법적 사항 등 적부(的否)항목 ▶현장실측항목 ▶가점 조정 등의 지정기준이 추가됐다.

 또한 유효기간(5년)이 만료되는 2017년도에 지정된 28개소 농장도 2022년 지정기준 및 절차를 준용해 평가 후 재지정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2017년부터 축산환경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조성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를 위해 연중 지정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정된 농가에 인센티브 지급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인센티브 지원은 2억 8천 3백만원(보조 170, 자부담 113)으로 악취저감 및 환경개선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29개소를 지정해 지정목표(120개소)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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