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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코로나19 감염여부 우려’ 외부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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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코로나19 감염여부 우려’ 외부활동 자제
  • 승인 2020.02.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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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교총회장 밀접접촉 심재철 원내대표와 밀접접촉해
현재 외부활동 중지·집무실 셀프 격리, 도정업무 정상추진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검사 결과 나오는 25일 촉각

 원희룡 지사가 2월 24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우려해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집무실 위주로 도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던 원희룡 지사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 때에 24일 오전에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곁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등 밀접접촉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지난 2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은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밀접접촉해 24일 여의도 소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원희룡 지사는 현재 집무실에서 외부활동을 중지하고 자발적 격리 상태에서 도정 업무는 정상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25일 심재철 원내대표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2일, 확진자로 판정받은 하윤수 교총 회장은 2월 19일에 곽상도 의원실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주제의 토론회에 참석했고, 이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곽 의원뿐만 아니라 미래통합당 심 원내대표와 전희경 대변인을 비롯한 국회 교문위 위원 등 미래통합당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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