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월 28일,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선거구 - 한림·애월읍·한경·추자면· 연동·노형·외도·이호·도두동)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2월 28일 사직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지방차치법' 제89조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의 사직은 회기 중인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허가하며, 폐회 중에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이를 허가하도록 되어 있다.
김창식 교육의원은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의원직을 사퇴한 김창식 의원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출마를 위해 사퇴 후, 먼저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과의 후보단일화를 위해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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