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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ZERO’ 학교현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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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ZERO’ 학교현장 만들기
  • 승인 2022.03.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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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2년 학교현장 산업안전보건 지도·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모든 초·중·고 19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 산업안전보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보건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 주관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주축이 된 3개팀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로 위험성평가 실시를 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하며, 그밖에 △안전보건교육(MSDS관련 교육 등 포함) △국소배기장치(환기설비) △위험기계·기구 안전조치(접지 등) 상태 △근골격계 유해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험성평가는 건설물, 기계·기구·설비, 원재료, 가스, 증기, 분진, 근로자의 작업 행동 또는 그밖의 업무로 인한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내 부상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의 크기가 허용가능한지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향후 보완해 개선할 계획이며, 학교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지도·점검은 앞으로 전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도 종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안전보건전문가를 통한 학교 현장의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과 행복한 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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