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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균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문화예술 및 사진문화산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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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균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문화예술 및 사진문화산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위한 간담회
  • 승인 2022.03.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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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애월읍)은 지난 3월 1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문화예술 및 사진문화산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도내 사진문화예술 및 사진문화산업 현황에 따른 활성화 조례안에 필요한 시책 및 육성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진흥법'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 근거에 의한 제주도 문화예술 정책에 있어서  사진 분야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사진의 예술성·역사성·기록성으로 모든 예술 장르와 연결되고 최근 디지털콘텐츠 및 자료의 기록 측면에서도 그 중요성이 제고되고 있으나 문화예술 정책과 지원에서 사진예술정책은 간과되어왔다는 점에 주목해 개최된 자리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이창훈 회장은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를 근거로 관련기관·행정·단체 모두 협조해 제주도 사진문화예술과 사진문화산업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고, 문창호 작가는 조례와 함께 사진작가들의 창작공간과 단체 사무실 지원 필요성을 제시했다.

 서재철 자연사랑미술관 관장은 제주도에 국제사진전이나 국제사진축제, 권위있는 국제사진상 등 국제 사진비엔날레를 제안했으며, 양숙연 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는 프랑스 아를 사진 축제(Rencontres Photographiques)를 소개하면서 국제사진작가교류사업을 통해 현대사진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필요성을 언급했다.

 강성균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되었던 의견들을 종합해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문화예술 및 사진문화산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제403회 임시회에 발의하겠다"면서, "또한 앞으로 사진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해 도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사진문화예술 정책분야에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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