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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도지사 예비후보, “세월호 참사 8주기…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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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도지사 예비후보, “세월호 참사 8주기…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 승인 2022.04.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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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할 것 ”
▲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6.1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허향진 예비후보는 4월 15일,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추모 메시지를 발표했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추모 메시지에서 “2014년 4월 16일, 전 국민이 세월호 참사를 숨죽이고 실시간으로 지켜봐야 했던 그 날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은 허향진 예비후보의 추모 메시지 전문이다.

 ▶ 세월호 참사 8주기…“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할 것

 2014년 4월 16일, 전 국민이 세월호 참사를 숨죽이고 실시간으로 지켜봐야 했던 그 날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299명의 소중한 생명이 가족 곁으로 돌아오지 않은 지 어느새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기억은 세월호의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월호의 잔상이 아직도 우리 가슴을 후벼파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진실을 찾지 못한 채 안타까움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우리 모두가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세월호의 생명들은 우리의 가족일 수도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세월호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슬퍼만 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저 허향진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에 통감하며, WHO 국제안전도시에 걸맞게 각종 재난, 재해, 사회안전 위협요인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재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대책을 수립해나가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2022. 4. 15.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 허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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