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허향진 예비후보는 문성숙 제주대학교 명예교수를 후원회장으로 한 후원회를 결성하고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성숙 명예교수는 제주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제주대 교수로 임용돼 사범대학장, 교육대학원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성숙 후원회장은 “제주대학교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평소 허향진 후보가 걸어온 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늘 성실하게 자신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왔고, 무엇보다 학생들과 교수들의 복지와 미래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제주도의 미래 번영을 위해 도민과 소통하면서 갈등을 포용하고, 품격 있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후원회 결성에 대해 “평소 존경하는 문성숙 선배 교수님께서 흔쾌히 후원회장을 맡아주시고 후원회가 결성되어 매우 든든하고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금 입금은 개인 명의로만 가능하다. 공식 후원계좌는 ‘제주은행 700-100-202938’, ‘농협은행 301-0309-5112-31’이고 예금주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예비후보자 허향진후원회’다.
기부금은 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5~25%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후원금 입금 뒤 성명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등을 후원회 사무실(064-744-6010)로 알려주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급한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주소지로 배송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