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1~3차 산업·사회적 취약계층의 유류비 가계운영부담 최소화 방안 마련”
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오라동)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예비후보는 5월 11일, "현재 정부가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유류세에 대해 도서지역은 차등적용 검토가 필요하다"며 "관련세법(교통에너지환경세법) 제도개선을 신임 도지사 및 국회의원에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와 더불어 최근 고유가 추세로 인한 제주서민경제분야에 어려움이 심각해 이를 조금이나마 저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실, 전국유가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올해 5월1주에 보통휘발유 1,940원(22%), 자동차경유 1,906원(37%), 실내등유 1,438원(52%) 등으로 2021년 보통휘발유 1,590원, 자동차경유 1,391원, 실내등유 946원에 비하면 급등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제주의 경우 5월 1주 보통휘발유 1,958원(23%), 자동차경유 2,017원(45%), 실내등유 1,557원(65%)로 전국평균 차이보다 훨씬 높았으며, 특히 화물차량 또는 서민가계에서 사용하는 경유와 실내등유 가격 차이가 커 시급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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