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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디지털배움터, 도민 위한 ‘디지털체험존’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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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디지털배움터, 도민 위한 ‘디지털체험존’ 운영 본격화
  • 승인 2022.05.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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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테블릿PC·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 활용한 체험형 교육 운영
▲ 5월 디지털체험존 운영.
▲ 5월 디지털체험존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제주도민을 위한 디지털체험존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서비스와 무인상점, 키오스크 등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가 늘고 있음에 따라 디지털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제주도민이 더 친숙하게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가까이 접하게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디지털체험존 운영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체험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재는 KT플라자 1층(제주시 전농로 114)에 임시구축해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말경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청사로 이전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존에는 디지털배움터 소속 서포터즈가 상주하며, 내방객 및 체험교육을 유도해 디지털기기 체험은 물론 스마트폰 헬프데스크 또한 병행해 운영된다. 정식 교육을 원하는 교육생들에게는 집 근처 배움터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연계 코디네이팅도 시행하고 있다.

 김남영 제주디지털배움터 센터장은 “비대면이 일상화되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체험존에 참여하는 도민이 더 많아지고 디지털기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제주도디지털배움터는 정보화마을, 도서관이나 복지관 등 35개소의 배움터와 인근 협력 배움터를 통해 교육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 키오스크.
▲ 키오스크.

 1800-0096 또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접수가 가능하다.

 과기정통부와 NIA에서 전문기관으로 참여하고 주관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이며 (주)케이티씨에스가 운영한다.

 전 국민 디지털역량교육 사업은 국민의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 디지털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과기정통부와 NIA에서 전문기관으로 참여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주관기관으로 전국 각 지자체별로 시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수행기관은 KTCS이다.

 KTCS 제주DCC는 올해 3월부터 디지털 배움터 35개소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수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 ‘생활’, ’심화’, ’특별’ 등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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