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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마더비, ‘웅진황후’ 3세 제주마 신성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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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마더비, ‘웅진황후’ 3세 제주마 신성 탄생
  • 승인 2022.05.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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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마더비 주인공은 안득수 기수·김태준 조교사의 ‘웅진황후’
20조 윤덕상 조교사 1996년 5월 조교사 개업 이후 현역 6번째 1,000승 달성
한국경마 100년 기념 무료입장, 모처럼 3천명이 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 선사

 모처럼 화창한 날씨와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했던 '제10회 제주마더비 대상경주'에서 경주마 생애 단 한 번 최강 3세의 영예는 안득수 기수가 기승한 '웅진황후(암, 3세, 웅진산업)'에게 돌아갔다.

 출발부터 시종일관 전현준 기수의 대왕조(거, 3세)와 각축을 펼쳤고, 반마신차로 선두를 수성하며, 최강 3세 제주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번 경주에서 최고 기대를 모았던 문현진 기수의 오라드림(거, 3세)은 3위에 그쳤다.

 '웅진황후'의 김태준 조교사는 2017년 '구억불'로 개업 후 첫 제주마더비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제주마더비 우승 조교사가 되었다.

 또한 오늘 제주 제3경주에서 윤덕상 조교사가 12,458번째 출전으로 김다영 기수와 호흡을 맞춘 '승전소식'으로 현역조교사로는 6번째 1,0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달 30일 999승을 달성한 이후 19전만의 우승으로, “개업 후 첫승이 5번째 출전만임을 감안하면 지독한 아홉수에 시달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 경마 100년 기념 무료 입장으로 제주경마공원에는 3천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으며, 200명이 넘는 분들이 제주지역특산물 선물세트 경품에 당첨되는 기쁨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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