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에서는 여성조직 농촌사랑 푸레향봉사단(회장 고성희)과 함께 마늘수확시기 농번기철 원로조합원 마늘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원로농업인과 지역여성 수놀음 인력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 차려드리기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원로농업인들이 새벽에 인력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며 매년 힘든 영농생활의 고됨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농촌사랑봉사단인 푸레향봉사단과 함께 어르신들의 아침 식사를 손수 만들어 현장에서 맛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아침식사 차려드리기 봉사는 5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원로농업인들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은 “우리농협의 일년 농사인 마늘 수확시기에 원로농업인들이 비료, 농약값 상승, 인력부족 등 여러모로 힘든 영농생활을 하는데 농협이 조금이나마 원로농업인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아침식사 나눔 봉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새벽부터 원로농업인들의 식사를 만들고 함께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푸레향봉사단 회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