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60세 정년·주2일 근무...일상과 양립가능한 주말형일자리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일상으로의 단계적 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제주경마공원 도우미인 경마지원직 근무자를 대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마지원직은 전국의 한국마사회 사업장에서 일주일에 15시간(금·토·일 중 이틀 근무) 일하며 4대보험, 주휴수당·연차휴가와 만60세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형태의 단시간근로자이다.
주요업무로는 마권발매 업무를 담당하는 발매원, 고객서비스를 위한 공원 운영, 안내와 질서유지, 경주진행을 위한 방송, 출발, 경주로관리 등과 관상마를 관리하는 마필관리 등 다양한 직무가 있다.
블라인드 기반의 공개경쟁채용으로 학력과 자격 제한없이 만19세(2003년생)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번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5일까지 한국마사회 채용정보사이트(http://recruit.kra.co.kr)를 통해 접수 중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심사(6. 8 수)와 면접심사(6. 12 일)를 거쳐 수습채용(6. 17 금) 단계로 이뤄진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위해 내부와 외부위원들이 서류와 면접심사에 각각 참여하며, 취업지원 대상자는 각 단계별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채용담당자는 “1990년 10월 제주경마공원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의 모집으로 주말에 가능한 일자리를 찾으시는 분, 학업과 일자리를 같이 하시려는 분 등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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