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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시행 100년 및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어울림파크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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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시행 100년 및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어울림파크골프대회 개최
  • 승인 2022.05.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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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형 사회공헌 ‘H.O.P.E.(희망)’ 사업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문화·체육 활동 지원 계속 노력

 한국경마 100년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강인철)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후원한 어울림파크골프대회가 5월 26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구성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제주도내 등록 장애인 50여명 선수들과 협회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한국마사회 KRA엔젤스 봉사단과 애월읍새마을부녀회가 이른 아침부터 대회 진행을 돕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강인철 지체장애인협회장은 "경기에 참여한 선수가 경쟁과 승패를 떠나 서로의 건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기부금 전달식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은 “오늘과 같은 노력들이 모여서 도내 장애인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것이고,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동참과 봉사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야외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제주도내 장애인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국마사회 제주형 사회공헌 'H.O.P.E.(희망)'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체육 활동에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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