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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부상일 후보, “2035년 국제 EXPO 제주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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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부상일 후보, “2035년 국제 EXPO 제주 유치 추진”
  • 승인 2022.05.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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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
▲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5월 28일 "2035년 국제 EXPO 제주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부상일 후보는 “2035 청년세대인 우리 제주도 젊은이들의 미래를 풍요롭게 이끌 구체적 비전으로 '2035년 제주 국제 등록 EXPO'를 추진하겠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비해 경제적으로 훨씬 효과가 커서 경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EXPO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지금의 청년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여수 EXPO의 경우 1996년부터 국제등록해양 EXPO를 유치하겠다며 건의했고, 실패와 건의를 거듭하며 2012년 개최까지 총 16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던 전례가 있는 만큼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추진해나가야 한다. 제주도도 그동안 소외되어왔던 대형 국제행사를 추진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사회간접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구조 개편은 물론 많은 일자리 창출을 꾀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긴 호흡이 필요함을 밝혔다.

 부 후보는 ”신공항, 항구 , 컨벤션 시설, 도로 등에 대한 확대된 예산의 신속한 확보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 수준의 다양한 첨단과학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지역에 유치하는데도 유리하게 작용해 도내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고급 일자리 대량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되고있는 부산 EXPO의 개최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부상일 후보는 “제주 미래의 꿈과 희망이 담긴 멋진 세상, 평화의 섬 제주를 꼭 남기고 싶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 기간 안에 관련 법률을 제정하겠다. 이러한 대규모 국제적 행사는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이 함께해야 이뤄질 수 있다”며 도민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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