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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중 이현지 선수, 전국소년체전 유도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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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중 이현지 선수, 전국소년체전 유도 '금메달' 획득
  • 승인 2022.06.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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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소년체전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현지 선수를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고성무 제주서중 교장.
▲ 전국소년체전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현지 선수를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고성무 제주서중 교장.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5월 28일 포항대학교체육관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부 유도 +70kg 급 결승전에서 제주서중 3학년 이현지 학생이 허가은(대구 입석중)에 한판승으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이현지 선수는 1회전에서 유수빈(세종시, 새움중학교) 선수에 허리후리기로 5초만에 한판승, 2회전에서는 김지현(경기도, 경기체육중학교) 선수를 허리후리기로 19초만에 한판승 등 준결승에 올라 이채영(전북, 영선중학교) 선수를 발목받치기 절반에 이어 누루기 절반으로 17초 만에 한판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 제주서중 고성무 교장이 이현지 선수에게 금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 제주서중 고성무 교장이 이현지 선수에게 금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른 이현지 선수는 허가은(대구, 입석중학교) 선수를 맞아 발목받치기로 8초만에 한판승으로 메트에 눕혀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도협회 관계자는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총 49초만에 이겨 여자 16세 이하 여중부 최우수선수상 MVP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 제주유도협회 관계자와 선수들.
▲ 제주유도협회 관계자와 선수들.

 고성무 제주서중 교장은 “이현지 선수는 7월 16일에서 17일까지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와 8월 10일에서 14일까지 열리는 세계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이들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이현지 선수.
▲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이현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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