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회장 고맹수)가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 방과후아카데미 '비전스쿨'은 6월 9일, 서귀포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운동본부와 연합해 제주 환경지킴이 활동을 실천했다.
본격적인 활동 시작 전에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 등 후발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느낀 청소년들은 지난 한달간 모은 재사용 가능한 투명페트병과 건전지를 분리배출해 페트병30kg, 건전지 2kg를 바르게살기운동본부에 기부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비전스쿨 구은서 청소년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지금처럼 계속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어른들 모두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비전스쿨’은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교과학습(영어, 수학), 역량강화 활동(창의융합과학, 민주시민교육, 진로체험), 주 중 전문체험 활동(연극, 아카펠라, 댄스, 칼림바, 축구, 탁구, 웹툰, 미디어로 철학 읽기, 보드게임), 주말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 지원, 급식 지원 등 종합적인 생활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중으로 활동 청소년(초등4~6학년)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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