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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홍일점 ‘오라스타’ JIBS배 대상경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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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홍일점 ‘오라스타’ JIBS배 대상경주 우승
  • 승인 2022.06.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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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진 기수와 호흡맞춰 대상경주 3연승 이어가
▲ '오라스타' 우승 장면.
▲ '오라스타' 우승 장면.

 지난 토요일(6.11), 제주경마공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된 제7회 JIBS배 대상경주는 이변없이 오라스타(암, 5세)의 제주마 절대강자 확인 무대였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단짝 문현진 기수가 기승한 8번의 오라스타는 단승, 연승, 복승과 쌍승에서 1점대의 배당률을 보이며, 많은 경마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런 기대에 보답하듯 출발 후 4코너까지 미래황제(수, 5세)에 이어 2위로 숨고르기를 하다 결승선 직선주로 250미터를 앞두고 선두로 나서서 막판 맹렬한 기세로 추격한 초시대(거, 5세)를 5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영예의 JIBS배 우승 트로피를 품안에 넣었다.

▲ 제7회 JIBS배 대상경주 오라스타 우승.
▲ 제7회 JIBS배 대상경주 오라스타-문현진 기수 우승.

 이로써 오라스타는 최근 5연승과 함께 17전 16승의 놀라운 성적으로 13조 고영덕 조교사와 문현진 기수에게는 인생 경주마로 등극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경주화면에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해 경주마 예시와 경주실황, 우승마의 위닝런 그리고 야외 시상식까지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특화방송으로 대상경주만의 볼거리를 더했다.

▲ 제7회 JIBS배 대상경주 오라스타-문현진 기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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