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함께 ‘장애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선정지역 공직자 격려
제주시는 3월 9일, 전국에서 제주시와 유일하게 장애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코로나19로 인해 연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방역 및 생활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천혜향 30상자(100만원 상당)를 전달 격려한다.
대구광역시 남구는 신천지대구교회가 소재한 지역으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228명, 자가격리자 2,847명(3월 7일 현재)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 중의 한 곳이다. 제주시와는 장애인 통합돌봄 선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서로 업무공유 및 협조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오고 있는 지자체이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행하는 같은 입장에 놓인 대구시 남구 공직자들의 노고를 제주의 특산물인 천혜향으로 대신해 전달하면서 이 상황이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발달·뇌병변 장애인 5,198명을 대상으로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긴급돌봄서비스 및 자립지원주택 20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특히 읍면동 통합돌봄케어 안내창구 등을 통해 장애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정책대상자들에게 건강․생활상태 안부를 확인하면서 코로나19 예방 및 행동수칙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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