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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즐거운 ‘오퍼커션앙상블’의 감각적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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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즐거운 ‘오퍼커션앙상블’의 감각적인 공연
  • 승인 2022.06.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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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공연 '타악기로 듣는-전람회의 그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첫 번째 공연으로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기로 듣는-전람회의 그림’ 공연을 오는 6월 25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오퍼커션앙상블이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타악기 앙상블 음악으로 재구성하고 켈리그라피와 해설을 통해 스토리화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하고 재미있게 제작한 공연 작품이다.

 오퍼커션앙상블은 제주도내 전문 타악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연주 단체로 2015년 창단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연주 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타악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타악과 제주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제주도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연주 단체이다.

 '타악기로 듣는-전람회의 그림’은 오퍼커션앙상블 대표 오승명의 지휘와 켈리그라피스트 김효은의 협업을 통해 타악 앙상블과 캘리그리피의 조합으로 관객의 감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며 해설자 문효진의 해설을 통해 공연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6월 21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앞으로 김정문화회관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케스트라, 무용, 타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문의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 오퍼커션앙상블(☎900-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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