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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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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승인 2022.06.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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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발생 시 최일선 현장에서 방재활동을 전개하는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남호)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6월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워크숍은 태풍·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방재체계 구축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원 250여명이 참여해 서귀포시의 재난 방재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전국 자율방재단연합회의 전문강사를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의 예방과 대비단계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서귀포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에 대한 현장감 있는 교육과 경진대회 등을 실시했다.

 또한 표선면・송산동 지역자율방재단의 우수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간 활동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7개 읍・면・동 총 500명의 단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총 75회, 1,066명의 단원이 참여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지장물 제거에서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침수 위험지역 집수구 정비 등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 역시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무더위쉼터 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및 태풍 내습 시 응급복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과 적극 협력해 민관협력 방재체계 강화를 통한 재난・재해없는 안전한 행복도시 서귀포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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