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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미래로’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 당선인, “도청 조직개편 올해 말, 7월말~8월초 인사 단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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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미래로’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 당선인, “도청 조직개편 올해 말, 7월말~8월초 인사 단행 ”
  • 승인 2022.06.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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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실장 이중환·안전실장 강동원·비서실장 현원돈·총무과장 김희찬’ 예고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조직개편은 연말로 미뤄져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당선인은 6월 27일, “도청 행정 조직 개편은 올해 말에 단행해 내년 초 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당초 새로운 도정 출범과 함께 도청 조직을 개편할 생각도 있었지만, 좀 더 도정 업무를 파악하고 공무원과 소통한 뒤 조직을 개편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 올해 말로 미뤘다”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6대 핵심 공약은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라면서 “큰 기조를 바꾸는 것인 만큼 조직개편도 이에 맞춰 접근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 당선인은 “올해 하반기 인사는 도의회 업무보고와 추경 등 감안해야 할 사안들이 있어 7월 말 또는 8월 초에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하반기에는 공로연수와 교육, 파견 복귀자 등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면서 “이에 따라 인사 규모는 다소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사진 왼쪽부터 이중환 이사관, 강동원 부이사관, 현원돈 서기관, 김희찬 서기관.
▲ 사진 왼쪽부터 이중환 이사관, 강동원 부이사관, 현원돈 서기관, 김희찬 서기관.

 오 당선인은 “새 도정 출범 준비와 조직 안정을 위해서 기획조정실장에 이중환 이사관, 도민안전실장에 강동원 부이사관, 비서실장에 현원돈 서기관, 총무과장에 김희찬 서기관에 대해 인사 예고해 줄 것을 구만섭 권한대행에게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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