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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예비후보, “제주 민주당 16년, 다시 맡길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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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예비후보, “제주 민주당 16년, 다시 맡길 수 있나?”
  • 승인 2020.03.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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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효준 예비후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임효준 예비후보는 3월 10일,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 하나 있다면 ’책임지는 공익‘”이라 피력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속에 국가와 도시의 국민 안전에 대한 시스템에 대해 그 나라의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 국민과 도민들은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2020총선은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총선이 될 것”이라며 “그것은 최악의 20대 국회가 만든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꼼수·꼰대 정치판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20대 국회가 ’시민 촛불정신‘을 숫자싸움으로 훼손시킨 것과 똑같다”면서 “제주 민주당은 지난 16년간 4선을 내리 민주당 3석으로 유지하고 이제는 20년을 이어간다는 목표로 특히 제주시 갑에서는 ‘전략공천’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6년간 제주도의 정치와 사회, 환경과 경제 등에서 과연 자유로울 수 있겠나”라면서 “갈등의 제주도를, 1% 제주도로 만든 그들에게 다시 맡길 수 있겠나”라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그는 “반대로 자유한국당은 미래통합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미래한국당’이라는 비례정당으로 국회 제1당의 절호의 기회를 잡았는데, 과연 미래통합당이 정말로 자격이 있을까?”라 의문을 표했다.

 임효준 예비후보는 “저는 제주도 역시 위대한 제주도민의 힘을 이번 총선에서 보여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제주도만의 오래된 괸당문화에서 좋고 싫음의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가 되어 합리적인 사고에서 지금의 갈등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해봐 달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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