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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백록담 정상 대대적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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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백록담 정상 대대적 환경정비
  • 승인 2022.07.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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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50여명 투입 쓰레기 5톤 수거…매월 한라산 대청결운동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7월 1일, 50여명의 직원들이 나선 가운데 백록담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5리터 쓰레기종량제 비닐봉지 400여개, 마대 3개 등 5톤 정도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6월 30일 기준 한라산 탐방객은 약 43만명(2021년 6월 30일 기준 탐방객 약 32만명, 2022년 6월 30일 기준 약 43만명 방문)에 이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한라산의 비경을 만끽하려는 탐방객이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수거와 탐방로 안전정비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라산 정상을 찾은 탐방객들이 자신의 쓰레기를 되가져가자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오는 3일에는 대한산악연맹제주특별자도연맹(50명), 제주산악안전대(20명), 한라산지킴이(30명) 등 소속회원 100여명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한라산국립공원 대청결 환경정비 작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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