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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영상으로 만나는 뮤지컬 ‘굿모닝 독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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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영상으로 만나는 뮤지컬 ‘굿모닝 독도’ 상영
  • 승인 2022.07.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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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7월 25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영상으로 만나는 뮤지컬 - 굿모닝 독도’를 센터의 대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뮤지컬은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독사모) 회원들이 독도 탐방을 하며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독사모 일행 중 한·일 커플인 시우와 유코의 사랑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류용복과의 갈등을 사랑과 이해로 극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레스큐 아일랜드(Rescue Island)’, ‘대한민국 아리랑’, ‘독도야!’, ‘독립선언문’ 등 독도 관련 넘버(음악) 14곡을 만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7월 7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064-728-1509, www.jejusi.go.kr/acenter/index.do)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관객들은 쉽고 중독성 있는 넘버를 흥얼거리면서 독도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독도가 지켜야할 우리 땅임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며 “뮤지컬 마니아뿐만 아니라 청소년부터 전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굿모닝 독도’ 상영은 싹온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싹온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를 보급해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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