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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 3병동 병실 및 휴게 공간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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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 3병동 병실 및 휴게 공간 리모델링
  • 승인 2022.07.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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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 신뢰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컬러테라피 인테리어
이용자들의 편의 고려…휴게실과 옥외정원도 정비 완료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 이사장 고흥범)이 본관 3층 입원 병실 및 휴게 공간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약 두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3병동은 청결과 신뢰를 상징하는 파란색을 모티브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제주한국병원 관계자는 “파란색은 색채학에서 심신의 회복을 돕고 활력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입원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병원의 신뢰도를 더하기 위해 컬러 콘셉트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의료 인력까지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했다. 병동 곳곳에 경사로를 보강하고, 공용화장실 역시 미적인 측면은 물론 넓은 공간을 확보해 휠체어를 타거나 수액걸이를 밀고 다니는 환자들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내부 공간뿐만 아니라 3병동과 연결된 옥외정원에 대한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캐노피와 그늘막을 설치해 입원 기간 중 외부에 나가지 못하는 환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제주한국병원 한승태 병원장은 “3병동 완공에 그치지 않고 연이어 5병동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제주도민이 가장 믿고 먼저 선택하는 병원’이라는 비전 슬로건 아래 제주도민 여러분께 가장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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