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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겹고도 신나는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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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겹고도 신나는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기의 세계
  • 승인 2022.07.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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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공연 ‘2022 타악기와 썸타다’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퍼커션앙상블의 '2022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을 오는 7월 23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를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오퍼커션앙상블의 김정문화회관에서 갖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타악기의 종류와 음색, 그리고 음악에 얽혀있는 이야기도 해설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어서 모든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타악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타악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퍼커션앙상블의 공연 제목인 '타악기와 썸타다' 중 ‘썸’은 ‘호감’, ‘섬:제주도’를 뜻하는 중의적 의미이며, ‘제주’와 타악기 음악의 상징인 ‘두드림’을 하나의 작품에 투영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타악기 단체로의 오퍼커션앙상블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게 된다.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은 오퍼커션앙상블 대표 오승명의 지휘로 ‘타악기’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마칭'을 시작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의 대중적인 음악과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조’, 마르케즈의 '단존' 2번 등 전문적인 음악을 타악기편곡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7월 19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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