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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부종휴 선생, 정군칠 시인 등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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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부종휴 선생, 정군칠 시인 등 만나다’
  • 승인 2022.07.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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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로컬에 머물다 - 7月 문화도시 책방데이’
7월 30일, 서귀포시 동네책방 6곳 동시 개최

 책으로 마을주민과 만나는 ‘문화도시 책방데이’가 오는 7월 30일 토요일 서귀포시 동네책방 6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문화도시 책방데이 7월 프로그램은 ▶'남원읍 신흥리 키라네 책부엌'에서 제주 제철 로컬푸드 ‘제주 수박 먹으멍 책 한권 읽으멍–키라네 북캉스 2편’ ▶'안덕면 서광리 그림책방 노란우산'에서 도깨비 이야기로 만든 판타지 인형극 ‘틈만 나면’ ▶'호근마을 인터뷰책방'에서 제주 인물 발굴 취재기 ‘故부종휴 이야기’ ▶'하모리 어나더페이지'에서 여름책 전시회 ‘여름의 책 특별전시’ ▶'위미리 라바북스'에서 ‘나만의 제주어’로 손바닥 책 만들기 ▶'서홍동 시옷서점'에서 故정군칠 시인 복간시집 ‘수목한계선’ 낭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도시 책방데이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 마을에 소재하고 있는 동네책방들이 마을문화공간이 되어 지역의 문화불균형을 완화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친밀하게 책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이광준 센터장은 “서귀포시 동네책방들의 자발적 네트워킹과 기획으로 만들고 있는 '문화도시 책방데이'는 전국 문화도시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제주의 공동체 문화 정신을 통해 책방의 새로운 문화와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와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064-767-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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