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3월, 제주대학교병원 4층 관리행정동 회의실에서 생명공학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애틱(대표 방동하)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바이애틱과 공동의 프로젝트를 설정해 암 조기 검진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및 코로나19 항체 정량평가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조기 검진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과 임상 유효반응율 분석 ▲코로나19 환자 및 백신 유무에 따른 혈액 내 면역계 항체분석 등을 통한 상호 협력 프로젝트 발굴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인체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은 “현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이 필수적이며, 공동연구개발 생태계 조성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원활한 임상시험 실시를 통한 실용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애틱은 서울대학교 수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한 방동하 대표가 미국에서 귀국해 곧바로 창업한 ‘신속 진단 키트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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