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제4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교수(60)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월 20일 시행한다.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는 20일 오전 10시, 제38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황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황 내정자는 30여 년간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하면서 전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문성 및 제주도의 ‘탄소 없는 섬 2030’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기차 인프라 구축 확대,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시티 구축 등에 있어 적임자라고 판단되었다고 소개했다.
황 내정자는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교수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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