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0:10 (목)
농산물 판매! 이제는‘라이브 커머스’로
상태바
농산물 판매! 이제는‘라이브 커머스’로
  • 승인 2022.09.08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스마트스토어 등 모바일 쇼핑 플랫폼 활용한 홍보로 매출 ‘쑥↑’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강소농 농업경영체 역량강화와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생 20명을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페이스북, 스마트스토어 등 모바일 쇼핑 플랫폼을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며, 판매가 가능한 서부지역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농산물 구매 트렌드에 맞춰 농업 현장에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면서 농산물을 소개하고 신뢰를 구축해 홍보 및 매출 20%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1일 5시간 총 5회 35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론교육은 농업인 서부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습교육은 강소농 농업경영체 사업장에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누리소통망(SNS) 생방송 시스템 구축 △스마트폰 동영상 제작 △상품 기획 및 동영상 제작 △스마트폰으로 생방송하기 등이다.

 신청은 농촌자원팀 방문 또는 팩스(064-760-7979)로 하면 된다. 8일부터 모집인원 20명 완료 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 관련 상담은 농촌자원팀(☏760-7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업경영체를 중심으로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한 농가소득 및 경영역량 향상과 자율적·자기주도적 농업인을 육성해 오고 있다.

 올해는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 16명을 육성했으며, 농산물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경영역량강화 교육, 비즈니스모델구축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영비 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강소농 자율모임체 5개회 35명을 조직해 양봉 기초교육, 크로스컨설팅, 친환경농자재 제조실습 교육을 지원 중이다.

 또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강소농대전에서 ‘서부제라진’ 자율모임체가 서부지역 우수 농특산물 부스를 운영해 청정 제주농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승우 농촌자원팀장은 “강소농 농업경영체의 맞춤형 교육으로 경쟁력 향상 및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