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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마음으로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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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마음으로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 승인 2022.09.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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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도의회 의장 추석 메시지,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 것”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9월 8일 낸 추석 메시지를 통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회복을 위해 행정과 함께 지원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도의회는 지금의 위기를 도민과 함께 이겨 나가도록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경학 의장은 “추석에는 걱정과 근심을 모두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제주도의회 의원 모두가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경학 의장의 추석 메시지 전문이다.

 ▶ 2022 추석 메시지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입니다.

 올해는 3년만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추석입니다.

 가족, 친척, 이웃들과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추석에 앞서 불어닥친 역대급 태풍 ‘힌남노’는 도민들의 철저한 대비 덕분에

 예상보다 큰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농작물 피해는 상당합니다.

 피해회복을 위해 행정과 함께 지원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추석을 준비해야 하는데 올라도 너무 오른 물가에  장보기가 두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민생위기, 끝나지 않은 코로나 여파로 모두가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에게는 어려움을 보면 내 일처럼 팔을 걷어붙였던

 수눌음 정신이 살아 있습니다.

 서로 도우며 행복한 공동체를 일구어 왔습니다.

 연휴에도 애써주시는 소방관, 경찰관, 병원 근무자, 대중교통 종사자, 군인, 직장인과 자영업자 여러분,

 그리고 삶의 터전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하시는 도민 여러분이 바로 수눌음의 주인공입니다.

 위기는 변화의 또 다른 기회라고 합니다.

 우리의 저력을 다시 모아나간다면 현재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금의 위기를 도민과 함께 이겨 나가도록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든든합니다.

 추석에는 걱정과 근심을 모두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제주도의회 의원 모두가 기원하겠습니다.

 올해는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가 큽니다.

 환한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마음으로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한가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  경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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