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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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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운영
  • 승인 2022.09.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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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 표선면 세화1리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조성연)은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농자재를 남원 매립장으로 직접 배출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표선면 세화1리 재활용도움센터 중간집하장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할 수 있는 대상품목은 28종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모종PP, 모종판PE 호스PVC, 하우스클립, 하우스 스프링, 비료포대 등 10종류는 무상으로 배출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타이벡, 보온커튼, 부직포, 한라봉끈, 제초매트, 천막, 차광막, PP줄, 폐비닐 등 18종류는 유상으로 배출해야 한다.

 현재까지 약 10여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주로 감귤 수확이 끝나고 전정이 시작되는 3월에서 4월 사이 가장 많이 배출되고 있다.

 표선면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날’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영농폐기물의 불법투기 및 소각에 따른 토양오염과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영농폐기물 처리에 편의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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