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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동화작가 전이수 기획초대전 ‘소중한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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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동화작가 전이수 기획초대전 ‘소중한 사람에게’
  • 승인 2022.09.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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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이 주관하는 동화작가 전이수 기획초대전 '소중한 사람에게'가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김만덕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제주에 살고 있는 열다섯 소년작가 전이수군은 8살 겨울, '꼬마악어 타코'라는 동화책을 시작으로 제주의 자연 속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꾸준히 표현해 오고 있는 작가다. 최연소 동화작가로 ‘SBS 영재발굴단’에 소개된 이후 수차례의 개인전과 기획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오다, 지속적인 작품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갤러리 ‘걸어가는 늑대들’을 만들어 미얀마 난민학교, 아프리카 친구들, 제주 미혼모 센터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 전이수 작가.
▲ 전이수 작가.

 이번 전시에서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작가가 바라본 세상에 대한 생각을 담아 ‘자연’과 ‘가족’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작품 25점을 만날 수 있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창의적이고 따뜻한 작품들로 온기를 전할 이번 전시가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동화작가 전이수 기획초대전 '소중한 사람에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시오프닝은 9월 20일 오후 3시, 김만덕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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