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제주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10월 2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제주팝스오케스트라 그리고 제주의 음악가들이 참여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넘버를 선보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음악가로는 소프라노 이채영, 테너 박태진, 바리톤 전성민, 보컬 장진형 그리고 해설에는 그레이스 조가 참여한다.
최정원은 ‘사랑의 찬가’, 뮤지컬 '맘마미아' 중 ‘The Winner Takes It All’, 뮤지컬 '페임' 중 ‘Fame’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이외 ‘지금 이 순간(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데스노트)’, ‘황금별(모차르트)’, ‘Never Enough(위대한 쇼맨)’, ‘나를 태워라(이순신)’, ‘레베카(레베카)’ 등의 뮤지컬 넘버가 연주된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브로드웨이 42번가', '그리스', '렌트', '지킬 앤 하이드', '마틸다', '시카고'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 이름을 올린 데뷔 34년차의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2002년에 창단해 기존의 정형화된 오케스트라의 이미지를 벗어나 관객에게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전문음악단체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지정좌석제로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문의 064-728-1509, www.jejusi.go.kr/acenter/index.do)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 ‘제주하모니’를 운영 중에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