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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제주산 오리고기 구매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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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제주산 오리고기 구매 행사’ 추진
  • 승인 2020.03.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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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오리고기 소비 확대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관광객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주 소비가 음식점에서 이루어지는 오리고기 특성상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오리 사육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공직자 제주산 오리고기 구매 행사’를 적극 추진해 축산농가 어려움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주시 오리 사육농가는 5개소·30,143마리 규모이며 제주도 전체는 15농가·31,389마리가 사육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공직자 제주산 오리고기 구매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제주산 축산물 소비활성화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3월 18일부터 3월 24일까지 각 부서 및 읍면동, 사업소에서 오리고기 구매를 희망하는 공직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판매상품은 통오리 2.2kg, 생육슬라이스 1kg내외, 통오리훈제 900g내외로, 세트구성(2마리 분)은 A세트부터 D세트까지 4종류의 세트를 구성해 세트별 23,000원부터 26,000원까지 가격을 책정, 구매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직자 제주산 돼지고기 구매 행사’ 결과 1,616세트에 4,8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구매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좋다 92%, 그저그렇다 5%, 좋지않다 3%의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믿고 찾는 먹거리 시스템 구축 및 제주산 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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