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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사랑의 수의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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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사랑의 수의 전달식’
  • 승인 2022.11.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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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새마을부녀회, 1994년부터 29년째 총 713명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 전달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개최된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애) ‘사랑의 수의 전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수의전달식'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 헌옷 모으기 사업과 제주시 새마을알뜰매장 운영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29년간 총 713명의 어르신께 수의를 전달하며 노인 공경과 효도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33명을 모셔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수의를 전달하고, 따뜻한 저녁 식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훈훈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강병삼 시장은 “소중한 정성으로 수의를 마련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수의전달식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기대하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수의전달사업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 도배지원 사업, 다문화 가정 자매결연 사업, 자원순환 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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