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재일제주인 보은 및 선양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논의
김경학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11월 10일, 일본 재일관동제주도민협회 및 재일대한민국민단을 방문해 오늘날 제주가 이룩한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한 재일제주인1세대를 위한 보은 및 선양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의회 의장단은 재일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일훈) 및 재일대한민국민단(단장 여건이)을 연이어 방문하고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어려운 삶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제주를 지원했던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한 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본격적인 2·3세 시대를 맞이한 재일 제주도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다양화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김경학 의장은 재일관동제주도민협회 및 재일대한민국민단 방문을 통해 “이제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갚아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의회 차원에서 재일제주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본격적인 재일제주인 2·3세 시대를 맞이해 내고향은 제주라고 당당히 자랑할 수 있도록 제주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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