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도정질문 이틀째인 17일, 제41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현지홍 의원, 정이운 의원, 양경호 의원, 강경흠 의원, 오승식 의원, 현길호 의원, 이상봉 의원 7명이 순서대로 질문에 나선다.
이날, 현지홍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정부의 정원 동결 방침에 따른 제주도정의 계획, 제주 제2공항 추진 관련, 공기관 위탁사업 부가가치세 과오납 관련, ‘15분 도시 제주’ 구현 관련, 부실한 학술연구용역 대책 관련해 묻는다.
정이운 의원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영어교육도시에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운영, 옛 탐라대 부지를 활용해 전국적인 예능인과 체육인 육성에 이바지하는 제주예술고·체육고 신설, 제주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제주인 육성에 기여하는 양 행정시에 어린이 창의놀이체험관 건립, 한라수목원 일대에 오름산책로를 연장하고 맨발걷기 코스를 시설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정책 추진,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워케이션 산업 분야 활성화 정책 추진, 자녀 살해 후 자살 위기 가정에 대한 학생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가 배치·운영 정책 추진에 대해 질문한다.
양경호 의원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버스 준공영제 관련, 사회복지예산 확대 및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관련, 야간 택시잡기 힘든 현실(일명 택시대란) 관련, 도 산하 기관 및 출자출연기관 임금피크제 운영과 관련해 묻게 된다.
강경흠 의원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저출산시대 아동돌봄 대책 마련 필요, 도민 물류기본권 문제 및 해소방안, 기준 금리인상에 따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추가 수립에 대한 견해, 정부 전력수급계획에 따른 도정의 재생에너지 정책 대응방향, 양질의 청년일자리 관련, 오승식 의원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 방안, 감귤 품질향상 관련, 근로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영리법인 대학 유치 추진현안 및 대응방안, (구)탐라대학교 부지, 도로 소통 체계에 대해 질문한다.
현길호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상장기업 20개 유치 및 육성 관련, 곶자왈 보호지역 지정 관련, 재일제주인 등 재외 제주인의 애향정신 계승 관련, 농지전용 문제, 제주시 동부권역 복합유통시장 설립 필요성에 대한 견해에 대해 묻고, 이상봉 의원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노동존중 제주 실현을 위한 구체적 정책 추진 관련, 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원 방향성 설정에 따른 운영 활성화 관련,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종합관리 방향성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의회에서는 11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현기종 의원, 양영식 의원, 김승준 의원, 이남근 의원, 정민구 의원, 강연호 의원, 송영훈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도정 질문에 나설 계획이다
